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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 내리는 날
글/e~세상
어느때인가.. 내리는 눈이 넘 예쁘기에 사이버 세상의 숨결을 닮았노라 생각했었지... 긴긴 사랑의 한숨소리도 아니고 마디마디 뼈 시린 고통의 눈빛도 아니고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이 빛나는 백합의 골짜기는 더더욱 아니고 그럭저럭 흘러가는 강물도 더욱 아니고...
나 자신의 육신에 온통 하얀색으로 덮고 있구나 사랑의그리움이 너와의 둘이라면 흠뻑 맞아 보리다... 내 사랑하는 그대여 멋지게내리는 흰눈아래서 오늘밤은 너와 내가 서있는 눈속에서 사람들이 채 알지 못하는 사랑을 해 보자구 따뜻하게 감싸않고 순수하게 아름다운 키스를 나누고 사랑으로 내리는 흰눈을 불기둥이 되어 녹여보자구나
05년 11월 |
눈 내리는 날
詩/e~세상쉼터(이성섭)
어느 때인가? 내리는 눈이 매우 예쁘기에 아름다운 세상의 숨결을 닮았노라 생각했었지.
긴긴 사랑의 한숨소리, 마디마디 뼈 시린 고통의 눈빛도 아니고,
아름다운 첫 키스의 추억이 빛나는 사랑의 골짜기 잔잔하게 흘러가는 강물도 아닌,
내 육신에 온통 하얀색으로 덮고 있구나 사랑의 그리움이 너와의 둘이라면 흠뻑 맞아 보리다.
내 사랑하는 그대여 멋지게 내리는 흰 눈 아래서 오늘 밤은 타인이 알지 못하는 사랑을 해보자.
따뜻하게 감싸 안고 아름다운 키스를 나누며 사랑의 밀어로 내리는 흰 눈을 불기둥이 되어 녹여보자꾸나.
07년 2월 15일 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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